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경찰에 출석하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화천대유 자산관리 부회장이기도 하죠. 기자들이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데 아무 말 하지 않고 걸어가는 모습볼 수 있습니다.
지난 17일 최 전 의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뒤 자택과 화천대유를 동시에 압수수색한 지 9일 만에 지금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 거고요.
최 전 의장은 대장동 사업을 앞두고 시의회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안 통과를 주도하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으로부터 30억 원을 받았다, 이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부지런히 기자들이 여러 가지 질문들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아무 말 없이 들어가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앞서 경찰은 최윤길 전 성남시 의장 압수수색 영장에 사후 수뢰, 그러니까 뭔가 도움을 주고 나중에 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뇌물액수를 40억 원으로 적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성남시 안팎에서는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들인 김만배 씨 또 유동규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유 전 본부장의 가교 역할을 한 인물로도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 중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오늘 경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들어가서 받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출석 관련 소식은 잠시 뒤에 들어오는 다시 정리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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